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 포스터. 사진=LX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내 최대 공간정보축제인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가 오는 8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가 주관한다.

‘공간정보의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올해 12번째 생일을 맞는 국토엑스포는 총 24개국 정부와 기업, 기관이 참여하고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공간정보 새싹기업판로설명회 등 4가지 창업지원프로그램과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간담회 등 3가지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창업·구직자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최신 공간정보신기술전시회와 국내최대 비즈니스교류 플랫폼, 글로벌리더들의 컨퍼런스 등 놓치면 후회할 3가지 관람 포인트도 소개했다.

먼저 전시회에서는 현재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구현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미세먼지 바람길 추적 시뮬레이션’과 지하철 화재 속 대피훈련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24개 이상의 다양한 컨퍼런스와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효과도 노린다.

마지막으로 KAIST 김대영 교수과 에스리(esri)사 리차드 버든(Richard Budden) 본부장, KT 김병성 상무 등이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융합’에 관한 미래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컨퍼런스도 열린다.

최창학 LX 사장은“무더운 여름, 첨단공간정보 세계로의 스마트한 피서를 자신 있게 권해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공간정보에 대한 쉬운 이해와 함께 더 나아가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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