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체험활동관리로 진로 탐색 유도하는 교육

해외 체험학습, 국내캠프 등 80여종 체험학습 준비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이 체험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 개최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교원그룹은 체험학습을 통해 진로 탐색을 유도하는 ‘체험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원그룹의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이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했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은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창의적인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포트폴리오는 활동을 통한 경험이 단순히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기록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돕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 교원그룹의 설명이다.

이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됐다. 역사 체험학습부터 미국 영어캠프까지 체험 시간과 장소에 있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국내 체험학습의 경우, ‘4차 산업혁명 연계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VR 크리에이터, 3D 모델링 디자이너, 글로벌 코딩 메이커 등이 준비됐다. 또 ‘여권없이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을 테마’로 그리스 보물전, 빈센트 반고흐를 만나다,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하루 만에 끝내는 삼국지 등 특별 전시도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 여름방학 동안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의 체험학습을 이용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선자는 2019년 겨울 국내 캠프 이용권, 문화 상품권 등의 시상이 주어진다. 또 체험학습 포트폴리오 작성법에 대한 팁을 신난다 체험스쿨의 SNS채널(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공한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관계자는 “여름 방학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심도있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경험을 채우고 이와 연계된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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