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강청수변공원 앞 459세대 규모 조성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투시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금호산업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의 견본주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지하 1층~지상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86세대 △78㎡ 101세대 △84㎡ 172세대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조망권 및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을 끼고 조성된 강청수변공원에는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해 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IC가 가깝고, 순천시내 이동이 편리한 삼산로와 백강로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동산초등학교가 있으며, 단지 1.5㎞ 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단지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한국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의 상품설계를 보면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맘스스테이,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무이자가 제공된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분양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순천시에서 20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라며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4베이 신평면 및 2면개방형 설계 등 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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