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이과수 살균 정수기 '세니타'.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청호나이스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 냉온정수기 ‘청호 이과수 살균 정수기 세니타' 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에 출시된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에서 얼음 기능을 제외한 모델이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정수기의 위생을 강화해 고객의 걱정을 덜어주는 안심 시스템이다. 제품에 적용된 살균기능은 주1회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에 자동으로 전기분해수를 생성해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유입돼 안전하게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또한 살균 정수기 세니타의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저수조 속 물을 완전히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한다.

이 제품은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이 적용된 역삼투압 정수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에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유기화학물질 포함, 정수기 ‘KC마크’ 기준 44개 항목의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AT(Advanced T) 필터도 적용, 언제든 풍부한 물을 제공한다.

제품 디자인은 티탄 컬러에 블랙 미러를, 화이트 컬러에 메탈릭 소재를 조작부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언제든 쉽게 분리해 세척이 가능한 취수구로, 연 1회 무상교체 서비스까지 제공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측은 “이번 신제품은 정수 4.6ℓ, 냉수 3ℓ, 온수 0.57ℓ의 넉넉한 용량을 갖춰 물 소비량이 많은 여름철 적합한 제품”이라며 “특히 유로와 저수조를 살균하는 기능이 있어, 위생 걱정까지 덜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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