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찾아 격려 및 장학금 전달

쿠쿠사회복지재단은 10일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쿠쿠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쿠쿠는 지난 10일 경남 김해시의 김해중부경찰서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쿠쿠사회복지재단이 다문화가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쿠쿠 레인보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현교 쿠쿠홀딩스 경원지원본부 상무이사는 박천수 김해중부경찰서 서장과 함께 김해시 관내 정부의 지원이 열악한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을 만나 직접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쿠쿠는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복지시설 물품 지원 사업 등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쿠쿠의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돌보고 격려하는 쿠쿠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면서 “쿠쿠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방면의 복지 사업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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