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7월12일부터 8월19일까지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전 세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 환경, 진솔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공모전 ‘일반 부문’에서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보는 이로 하여금 그 곳에 가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특별 부문’인 ‘고 비욘드(Go Beyond)상’에서는 올해부터 추가되는 가상현실(VR) 360도 이미지를 포함해 항공, 수중 촬영 등을 통해 여행지에서의 도전과 추억을 색다른 시각으로 담은 작품을 받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외 미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는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 이미지 파일을 등록하면 되고,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문심사위원단은 올해 공모전에서 응모작 가운데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선 50명, 특별상 5명 등 총 65점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 국제선 및 국내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과 상품(카메라)이 증정되는 등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항공권 등이 제공된다.

올해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6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서울(일우스페이스,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과 제주도(제주공항)에서 순회 전시되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20년도 탁상용 달력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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