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신입 승무원들이 9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발권 카운터 앞에서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내 난동 행위 근절을 위한 ‘해피 플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기내 흡연, 지나친 음주, 난동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저해하는 행동의 위험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해피 플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카운터 앞에서 제주항공 신입 승무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객과 승무원 모두가 행복한 비행을 만들자는 취지의 해피 플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이와 관련한 영상도 제작해 기내 난동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2018년 한 해 동안 약 50건의 폭언과 흡연, 성희롱 등의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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