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다문화 가정의 고향 방문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는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과 필리핀 국적의 이주 여성들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필리핀 방문은 지난달 6월17일부터 7박 8일간 진행됐으며, 베트남 방문은 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다.

진에어는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11월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 대상자는 고향 방문 경험, 기간 등을 고려해 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