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900.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8일부터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인 ‘워크플렉스’ 신규 입주자에게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워크플렉스는 도심 역세권 대형 건물의 사무실 일부를 적은 임대료와 유동적인 임대 기간으로 빌릴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입주 기업들은 규모와 목적에 따라 1인실부터 75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점(잠실)과 역삼점에서 신규로 사무실을 계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좌석 당 1만 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마일리지는 대표자 혹은 지정 1인에게만 적립되며, 분할 적립은 불가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워크플렉스 회원이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항공권 추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중소·중견 기업들의 이용 실적에 따라 프리미어 등급, 스마트 등급 등 등급제로 나눠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및 전용 카운터 등 편의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할인 혜택은 워크플렉스 신규 계약자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자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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