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한국 탐방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베트남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국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대학생에게 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체험, 기업 탐방 등 한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는 “2주간의 모집 기간 동안 630여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을 정도로 현지인들의 관심 또한 매우 뜨거웠다”며 “SNS 활동에 활발한 대학생을 선정해 베트남의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한국의 매력을 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대학생들은 5일간의 일정 동안 한식문화관을 방문해 한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을 비롯해 IT(정보기술) 서비스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탐방, 케이팝(K-POP) 댄스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진에어는 평소 학생들이 한국에서 경험하고 싶었던 여행 일정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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