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뉴 클래스’ 좌석 승객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인 ‘뉴 클래스(New Class)’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오전 부산~삿포로 구간인 7C1956편에서 뉴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부산~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부산~타이베이, 부산~다낭, 7월4일 취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등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5개의 국제선에서 서비스한다.

제주항공은 여행자에게 새로운 경험 요소를 제공해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충성 고객을 늘려가기 위해 뉴 클래스 좌석을 운영한다.

뉴 클래스 좌석 운용 항공기는 앞뒤·좌우 좌석 간격을 넓힌 뉴 클래스 좌석 12석과 일반석 162석 등 174석으로 운용된다.

제주항공은 뉴 클래스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무료수하물 추가 △기내식 및 허브차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기내 편의 용품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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