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두산더랜드파크 내 커뮤니티 센터에서 강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체스터톤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통합자산관리서비스 체스터톤스 부동산관리를 운영하는 체스터톤스코리아는 재능공유 온라인 플랫폼 탈잉과 제휴 계약을 맺고, 입주사들을 위한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향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탈잉(Taling)은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으로 수업을 개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수업을 듣고 싶은 사람은 탈잉 애플리케이션(APP·앱)을 통해 자기 수준에 맞는 개인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집합건물 통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스터톤스부동산관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입주사와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체스터톤스부동산관리가 관리하는 섹션오피스 마곡 더랜드가 입주사 임직원 총 167명(파크 98명, 타워 69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 임대 결정시 커뮤니티 센터가 중요한 결정 요소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더랜드타워 입주시 커뮤니티 센터가 입주에 상당히 영향을 주었다는 답변이 타워 69.6%, 파크 77.5%로 각각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향후 다른 지역으로 오피스 이전 시 커뮤니티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곳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타워 85.5%, 파크 87%인 것으로 집계됐다. 커뮤니티 센터 사용 빈도로는 회의실 사용이 타워 71%, 파크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스터톤스 코리아는 입주사 대상 설문 결과를 토대로 공유오피스의 커뮤니티 센터 이용을 강화하고, 통합자산관리서비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유오피스 마곡 더랜드와 1인주거 플랫폼 셀렉티드 연남1호점을 시작으로, 클리워크 삼성점, 마곡점, 셀렉티드 모든 지점의 입주사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유섭 체스터톤스 코리아 이사는 “공유오피스 내 재능공유는 공유경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입주사들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스터톤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자산 내 공간을 활용한 타 공유경제 플랫폼과의 업무 제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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