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모상사·덴소 등 42개사 참가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TA 일본 채용박람회(Career in Japan 2018 KOREA)'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8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1위 취업 알선기업 마이나비와 공동으로 'KITA 일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미토모상사, 피앤지(P&G)재팬, 덴소 등 일본의 글로벌 기업 42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1600여명의 지원자 중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450여명의 한국 청년 구직자들과 일대일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ITA 일본 채용박람회는 매년 100명 이상의 입사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더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중 대규모 해외 채용박람회를 4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글로벌 기업의 요청에 맞는 구직자를 사전 선별해 해당 기업을 초청한 뒤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개별 기업 면접회’도 10회 이상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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