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그랑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8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총 14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119㎡ 174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으면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평면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4bay)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커튼월룩는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이다. 출입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2개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되며, 이곳에서 차량을 대기하거나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동(棟)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가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테마정원 ‘엘리시안 야드’와 북카페 정원 ‘힐링가든’ 도 조성된다. 공중산책로 등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가 있으며,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코스 ‘길마중길’은 단지에서도 바로 연결된다. 자녀들과 채소를 함께 가꿀 수 있는 ‘자이팜 가든(텃밭)’과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유아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시설도 지어진다. 스마트폰에 ‘자이 애플리케이션(APP·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며,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또 전 가구에는 지하에 멀티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100% 광폭 주차장으로 설계한다. 이에 더해 200만 화소 급 CCTV,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지는 다양한 교통인프라와 생활편의시설 이용에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고, 효령로, 서운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강남대로, 서초대로를 다니는 다수의 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등 가까이서 쇼핑이 가능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접하고 예술의전당, 메가박스(강남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서초그랑자이는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인근에 있는 8학군 지역에 속하며, 서이초, 서운중 등은 걸어서 통학 할 수 있는 만큼 가까운 거리다.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초그랑자이는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한 강남의 명품 아파트”라고 말했다.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은 강남구 소재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