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위원장 “기업문화 체질개선 토대마련, 생각보다 실천이 중요”

태광그룹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그룹 모든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광가족의 실천,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태광그룹은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을 그룹의 핵심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변화와 실천을 강조했다.

태광그룹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그룹 모든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광가족의 실천,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광그룹이 지난 1월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을 새로운 기업가치로 선언한 이후 계열사별 실시한 다양한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임수빈 위원장 강연을 시작으로 내외부 특강과 계열사 정도경영 세부실천안 발표, 조별 분임토의, 캠프파이어 대화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임수빈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정도경영 활동과 노력으로 인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위한 체질개선의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판단한다. 이제는 생각이 아닌 실천을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새로운 기업문화와 윤리의식은 그룹의 경쟁우위이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승조 고문은 “고객중심과 정도경영은 서로 다른 개념이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고 지속발전하는데 필수 불가분한 관계다.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실천한다면 새로운 기업문화와 가치를 빠른 시간 안에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소통창구를 활용한 윤리실천방안 및 정도경영 정책 전파 및 사회공헌 활동 등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세부실행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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