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서울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에어서울이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카페민트’ 메뉴를 개편하고 서비스 품목을 다양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국제선 기내에서 스낵류와 컵라면, 음료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는 카페민트 메뉴에 6월부터 인기 품목의 신제품을 추가하고 새로운 세트 상품을 구성한다.

에어서울은 카페민트 상품 가운데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과 맥주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확대한다. 라면에는 기존의 신라면 외에 육개장 사발면과 튀김우동이, 맥주에는 칭따오 맥주가 추가됐다.

에어서울은 맥주와 어울리는 스낵으로 새우깡, 허니버터 오징어, 팝콘 등도 판매한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은 또한 기존 승객의 주문 패턴을 고려해 라면과 커피, 맥주와 스낵, 와인과 크랩봉 등 새로운 세트 메뉴를 구성해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