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선보이는 운서역세권 첫 주상복합 아파트…3.3㎡당 분양가 1000만원대

운서역 반도유보라 조경컷.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28일 운서역세권 최초 주상복합 아파트인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운서역세권에 16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만큼 혁신 설계 및 첨단시스템(인공지능, 미세먼지 감지), 단지 내 켄셉상업시설 등을 갖춰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반도건설 측의 설명이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4 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83~84㎡, 총 450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키즈&라이프 복합몰 '운서역 유토피아’는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2만 2075㎡ 규모로 조성된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운서역 역세권 단지다. 공항철도 운서역은 김포공항역까지 30분 내 진입, 마포권역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해 서울권 진입이 수월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또한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하늘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강남 대치 학원가 입점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단지는 인근 백운산 등산로 및 은골공원이 연결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다. 은골카페거리,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의 편의시설과 기타 행정기관 등도 가깝다.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상품 설계를 보면 LG유플러스의 AIoT(AI+IoT) 시스템이 적용돼 가전, 조명, 난방 등을 말 한마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도 설치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각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각 세대 현관에서 브러쉬 청정기 및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또한 단지는 4베이(bay), 4룸, 채광과 통풍이 좋은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됐으며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전용률(약 77%)과 넓은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광폭거실, 알파룸, 안방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은 차 없는 아파트로 꾸며지며 지하주차장에는 전 동 개별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된다. 지하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되는 입주민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5타석 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함께 선보이는 운서역 유토피아는 운서 역세권 최초의 주상복합 상가다.

단지 450세대의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운서역 인근 주거단지 약 1만여세대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또한, 운서역세권 최초의 키즈&라이프 복합몰로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과 신개념 놀이공간 ‘바운스 트램플린’이 입점을 확정됐다.

아울러 운서역 유토피아는 영종도 내 분양 상업시설 중 가장 넓은 면적인 축구경기장 3배의 대형 규모로 지어진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영종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평면 설계나 인공지능 AIoT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항철도 운서역세권과 반도건설의 우수한 상품성이 결합되는 만큼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가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비는 무료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에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 유토피아 서울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34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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