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동부건설은 최근 충남 ‘당진 수청1도시개발사업지구’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진 수청1지구 공사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525-1, 535-1번지의 대지면적 3만8352평 일대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총 2725가구 아파트 2개 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공사는 리치스타 수청1지구개발 유한회사가 발주했다. 계약 금액은 약 4700억원이며 이는 동부건설의 지난해 매출 대비 52.48%에 달하는 규모다.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고 동부건설이 100%의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공사로 인해 당진 수청1지구가 향후 각광받는 주거지역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에 맞게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설치 등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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