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오는 20일부터…전국 200여개 매장서 서비스 시작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bhc가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이 업계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큰맘할매순대국은 그동안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달 앱 입점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요기요 입점, 이를 계기로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가맹점의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수도권 매장을 포함한 전국 200여 개 매장을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 메뉴로는 대표 메뉴인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비롯해 올해 선보인 ‘꼬막무침소면', ’오돌뼈볶음‘, ’辛무뼈닭발‘, '할매모듬수육’ 등 다양한 식사메뉴와 안주메뉴이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배달 서비스 시작으로 1인 가구를 고객층으로 새롭게 유입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이번 배달 앱 입점으로 편하게 집에서 한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가맹점의 추가적인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우리나라의 한식과 야식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