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왼쪽) 이사장과 일바 베르그(Ylva Berg) 비즈니스 스웨덴 대표가 협약식에서 사인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4일 대통령 북유럽 3개국 순방 마지막 국가인 스웨덴에서 개최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비즈니스 스웨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2013년에 스웨덴 기업의 해외수출과 해외기업의 스웨덴 투자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500여명의 임직원과 전세계 57개국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일바 베르그(Ylva Berg) 비즈니스 스웨덴 대표,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교류, 수출, 투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스웨덴 현지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과 스마트공장 등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제품 소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