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 내방객 모습. 사진=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약 2만5000여명이 내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55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8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것이라는 게 컨소시엄 측의 설명이다.

구월동 일대에는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각종 상업시설들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인천종합터미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인천광역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각종 행정시설도 밀집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과 석바위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미추홀구 승기천과 동구 수문통을 복원해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승기천 복원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자중, 제물포여자중, 인천고 등 도보권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창기 분양 단지인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각종 특화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의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7월 8~10일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 및 현장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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