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사진 왼쪽)과 박혜경 카페베네 대표가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박혜경 카페베네 대표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카페베네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커피, 빙수, 디저트 등의 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카페베네의 요기요 입점은 오는 6월 중순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7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문 가능 메뉴는 매장마다 상이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 부사장은 “다양한 카페·디저트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 카페베네가 요기요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해부터 배달앱을 통해 집에서 카페·디저트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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