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협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수협은 전국 18곳에 있는 어업정보통신국과 하루 평균 1만5000여척의 조업어선을 활용하는 해난구조 인프라를 체계화하는 ‘인명피해 0(제로)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수협은 조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협은 자체 연구기관인 수산경제연구원에서 안전조업사업을 통해 축적된 어선조업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사고를 분석, 유형별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협은 어업정보통신국의 인프라를 활용, 조난신고 시 어선이 참여하는 구조 체계를 정교하게 만들어 ‘골든타임(적기)’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수협 관계자는 “생업을 멈추고 구조작업에 나서는 것은 개인의 희생과 손실을 수반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이라면서 “개인의 헌신에 의존하기보다는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 원활한 구조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선사고로 인한 구조가 43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5%에 이르는 147건은 조업 어선이 투입된 것으로, 331명이 구조됐다.

수협은 하루 평균 1만5000여척에 이르는 어선의 조업을 지원, 상시 교신을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또 어업정보통신국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접수가 이뤄지면, 수협은 조난 인근 해역의 어선과 공조해 1차 구조에 착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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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6/14 15:09:56 수정시간 : 2019/06/14 1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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