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사용 환경과 안전성·디자인까지 갖춘 필수 생활가전 선보여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온 가족 건강 라이프 책임 진다"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 사진=쿠쿠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쿠쿠가 주력 생활가전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호실적은 이른 무더위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공기청정기, 정수기, 전기레인지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쿠쿠는 올해 1분기 1312억원의 매출과, 3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0.4%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86.5% 급증했다. 쿠쿠 측은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미세먼지에 대비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쿠쿠는 기술혁신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를 지난 4월 출시하며 정수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쿠쿠의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는 쿠쿠 정수기의 핵심이자 특허 기술인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을 통해 내부 직수 관로부터 외부 코크 안팎까지 살균,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결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정수기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매일 규칙적인 살균이 가능하며, 소비자가 원할 때 마다 즉시 살균도 가능하다. 내추럴매니저의 관리 없이도 정수기의 위생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살균기능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전 모델 대비 출시 후 2주간 예약판매가 18% 상승했다.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W8200. 사진=쿠쿠 제공
올해 초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는 쿠쿠의 공기청정기의 매출로 이어졌다. 쿠쿠의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쿠쿠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기청정기 시장의 분위기에 발맞춰 ‘인스퓨어’ 브랜드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공기청정기 W8200 모델을 출시한바 있다.

W8200은 25.6평형(84.7m²)대 타워형 공기청정기로, 동급 제품 대비 약 60% 작은 사이즈에도 청정면적은 동급수준의 공간을 관리한다. 8200개의 에어홀은 360도 서라운드 공기흡입이 가능해 사용 환경의 구석구석에 정화된 공기를 순환시킨다. 360도 서라운드 공기흡입에 맞춰 탑재된 360도 서라운드 입체 필터 시스템은 보다 넓은 공간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준다.

이 공기청정기는 청결한 관리와 한층 쾌적한 공기 제공을 위해 TOP 그릴, 필터 케이스, 원형필터등 3단계 분리 세척도 가능하다. 제품 내부는 보호장치가 탑재, 이물질 침투에도 신경썼다.

쿠쿠의 전기레인지도 지난 4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113.4%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거두며 쿠쿠 전체 실적 상승을 거들었다. 최근 전기레인지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 배출이 없다는 장점 덕에 주방 필수품이었던 가스레인지를 대신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쿠쿠의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는 국내 밥솥 시장 1위인 쿠쿠가 오랜 기간 IH 압력밥솥 사업을 통해 꾸준히 쌓아온 탁월한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한 한국형 전기레인지 제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허기술인 ‘초고온 모드’ 등 앞선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것이다.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의 초고온 모드는 가열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했다. 쿠쿠는 인덕션 열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가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해 평균 조리온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초고온 모드와 동일한 원리로 낮은 온도를 정확하고 세밀하게 조절 및 유지할 수 있어 오랫동안 가열이 필요한 요리도 물 없이 조리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프레임리스 타입의 인피니티엣지를 적용해 싱크상판과 밀착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빌트인스타일을 완성시켰으며, ‘냥이 안전모드’를 탑재해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위험까지 미연에 방지했다.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사진= 쿠쿠 제공
한편 국내 밥솥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1위를 지켜온 쿠쿠의 밥솥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의 대표 제품 ‘트윈프레셔’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국내 대표 건강 생활가전 브랜드로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필수 생활가전들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생활가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시장의 목소리에 좀더 귀 기울이며 소비자들에게 진짜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고, 편안한 일상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