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중흥건설이 14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 위치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 59~84㎡ 총 126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84세대, 59㎡B 38세대, 84㎡A 556세대, 84㎡B 90세대, 84㎡C 94세대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의 운정역 역세권 단지다. GTX-A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남북로와 파주로 이용 시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김포·일산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우선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설계(일부 세대)로 실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한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아울러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및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되며, 녹지 정원 등 특화된 조경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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