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일, 해시태그 1만개 이상 내 가장 핫한 먹거리 모아 소개·판매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시내 인기 먹거리를 소개하는 '신세계 서울 맛집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NS 상 1만 개 이상의 해시태그(#)를 얻으며 각광 받은 인기 먹거리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소개되는 것.

신세계는 올 상반기 SNS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유정낙지, 마리짱, 낙원스낵, 혜화당 등 서울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 위치한 서울 유명 맛집을 한 데 모아 선보이며 젊은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역 표지판과 같은 참여 브랜드 로고부터 ‘신세계 맛지도’까지 준비해 ‘마치 지하철을 타고’ 맛집으로 이동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맛에 방문하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유정낙지 낙지볶음(1만4000원), 낙원스낵 조각 피자(4000원), 혜화당 고기만두/김치만두(각 5000), 푸하하크림빵 말차크림빵(2300원), 폴 310 카스티야(5500원) 등이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즉석식품 수요가 많은 6월을 맞이해 1020 젊은 고객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색적인 콘셉트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 도입으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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