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토는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포스코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포스코는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가 매년 발행하던 지속가능보고서인 ‘포스코리포트’를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체계에 맞춰 새롭게 구성했다. 보고서에는 포스코의 지난해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 성과를 비스니스(Business), 사회(Society), 사람(People)의 세 영역으로 나눠 소개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 CEO메시지를 통해 “포스코는 현대 사회에 속한 건전한 시민처럼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공감, 배려, 상생의 마음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친환경 신제품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 △환경 투자 △기후변화 대응 등 포스코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중심으로 분야별 활동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사회(Society) 영역에서는 △저출산 문제해결 지원활동 △벤처지원 프로그램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기업시민 활동 성과를 알렸다. 사람(People) 영역에서는 △안전과 보건 △인재육성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일하는 방식 효율화 등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분야별 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기업시민보고서는 경영이념을 반영한 2019년 경영전략과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지난 3월 설립된 CEO직속 자문기구인 기업시민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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