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5월 다섯째주(5월27일~6월2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869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27일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길음1재정비촉진구역)에서 공급하는 ‘롯데캐슬 클라시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2029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6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두산건설은 29일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 일원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 일정을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226가구, 오피스텔 341실이다.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30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세종 더휴 예미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0층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59~97㎡, L1블록 338가구 및 L2블록 508가구 총 846가구 규모다.

견본주택도 잇달아 문을 연다.

신영은 31일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공급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같은 날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이 중 8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도 역시 같은 날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20-8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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