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쥴 기기와 니코틴 카트리지 포드. 사진=쥴 랩스 제공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정부가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인 ‘쥴’(JUUL)의 청소년 판매를 집중 단속하는데 이어 성분 분석에 들어간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신종담배 쥴이 국내 출시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쥴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출시된 액상형 전자담배로 현지 시장 점유율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4일 국내에 출시됐다.

쥴을 만드는 쥴랩스는 "일반담배의 유해물질이 100%라면 전자담배의 유해물질은 5% 정도“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의 향료가 사람 기도의 섬모에 악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폐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유해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신종담배의 유해성분 정보를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건복지부는 쥴의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와 광고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해외 청소년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제품인 만큼 관계부처와 협력해 편의점 등 담배소매점 등을 다음달까지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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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5/26 12:48:24 수정시간 : 2019/05/26 1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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