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품질 평가 시스템 BIQ 평가서 '레벨 4' 획득

한국지엠은 24일 창원공장에서 BIQ 레벨 4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국지엠(GM)은 창원공장이 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BIQ) 평가에서 레벨4를 기록,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BIQ는 GM의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 공장의 제조 공정 품질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다. 레벨은 1부터 5까지 나뉜다. 창원공장이 인증에 성공한 레벨 4는 뛰어난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지엠은 이날 창원공장에서 GM 글로벌 생산부문 제럴드 존슨 총괄 부사장과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IQ 레벨 4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김선홍 본부장은 “창원공장이 BIQ 레벨 4를 달성한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공장은 2013년, 부평 1·2공장은 지난해 BIQ 레벨 4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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