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6월 한 달 간 진행하는 '수도권전철 나라사랑 호국여행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코레일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코레일은 6월 한 달간 ‘수도권전철 나라사랑 호국여행 이벤트'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레일에서 지정한 전철역을 찾는 ‘호국정신의 달 문장 만들기’와 호국·보훈과 관련된 기념관 사진을 찍는 ‘수도권 전철 호국여행’으로 진행된다.

우선 호국정신의 달 문장 만들기는 평내호평역, 국수역, 정발산역, 신내역, 의정부역, 달월역을 완주한 뒤 역명 표지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수도권여행은 송도역과 인천 상륙기념관, 천안역과 독립기념관, 의왕역과 철도박물관, 지평역과 지평의병 지평리 전투기념관을 찾아 역명 표지와 시설물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응모하면 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사진을 올린 20명(선착순)에게 ITX-청춘 승차권 2매와 광역철도 기념품(마그넷 10종 세트)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호국유산을 찾아가는 여행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전철로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