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협회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신청이 지난 17일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0월16일 발기인 36명이 참석하는 발기인 총회와 임시총회 등을 거쳐 국토부에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협회는 비영리법인 설립이 허가됨에 따라 조속히 법인설립 등기 절차를 마친 후 회원사 유치 활동과 함께 현장 종사자 등에 대한 청약절차 및 서비스 교육과 업계 자율정화활동 등 발기인 총회시에 제시한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허가 과정에서 국토부가 협회 명칭에 사용된 '마케팅' 용어에 대해 변경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협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기 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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