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 티켓예매 결제 수단으로 적용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국내 1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한국스마트카드가 운영하는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에 탑재, 티켓 결제 수단으로 적용된다.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전국 고속, 시외버스 노선 정보(일자와 시간, 좌석, 매수 등) 조회 및 실시간 예매와 변경이 가능하다.

이제 스마일페이로 비밀번호 여섯 자리나 지문 인증을 거치면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 시외버스 티켓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3월 이베이코리아가 한국스마트카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성과다.

목승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사업실장은 “스마일페이는 다양한 온, 오프라인 가맹점과 전방위적으로 제휴를 맺으며 결제 편의를 높이고 있다” 며 “특히 이번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 탑재는 스마일페이 사용처를 교통 분야까지 확대한 의미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옥션, G9를 비롯해 교통·숙박·레저 등 다양한 영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스타트업, 중소사업자들과의 제휴를 맺으며 그 사용처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외부 가맹점에서의 사용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 스마일페이 앱을 론칭하기도 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은 16일 기준 약 1200만 다운로드를, 시외버스모바일 앱은 약 7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고속·시외버스 예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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