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파라곤 2차'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위치도를 보고 있다. 사진=박창민 기자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공급하는 '고덕 파라곤 2차'가 가까스로 미달을 면했지만 일부 타입에서 공급가구의 140%를 채우지 못한 채 1·2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덕 파라곤 2차는 15~16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60명이 신청해 1.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에서 미달은 피했지만, 84㎡A 타입에서는 예비당첨자 비율 40%를 고려한 청약자수 677명을 채우지 못했다.

타입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84㎡A 타입은 483가구 모집에 555건이 접수돼 1.15대 1의 청약, 84㎡B 타입은 145가구 모집에 205건이 접수돼 1.4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고덕 파라곤 2차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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