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부산시설공단과 업무협약(MOU)

현대차-현대오토에버-부산시설공단 관계자가 지난 19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시설공단에서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 MOU’ 체결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오토에버, 부산시설공단과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9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시설공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각 기관은 부산의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인 ‘두리발’의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부산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두리발은 부산시설공단이 이달 초부터 위탁·운영하는 서비스로, 1228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공단은 올해 30대를 늘려 이용자 대기시간을 줄이고, 오는 2022년까지 103대 늘려 231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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