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상반기 신입사원 296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채용에서는 기획경영직 9명, 국토정보직 254명, 보조직 10명, 무기 계약직 23명을 선발한다.

2014년 능력 중심 채용(NCS), 2016년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LX는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어학성적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LX는 올해 채용에서 지역상생 발전 위한 지역인재 할당제 목표비율을 23%로 상향하고, 장애인 채용할당제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 LX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취업준비생들은 필기시험(5월 11일)과 역량면접(5월 29~31일)을 통해 6월 중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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