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왼쪽부터) 공영홈쇼핑 대표, 최종환 파주시장,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이 25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푸른 한반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공영홈쇼핑·아시아녹화기구·파주시가 푸른 한반도 환경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공영홈쇼핑은 25일 아시아녹화기구·파주시와 공동으로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묘목 심기로 푸른 한반도 환경 조성에 나서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첫 사업으로 오는 5월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를 실시한다.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환경변화에 대응 및 환경개선에 앞장선다.

마라톤에 참가하면 나무 한 그루(묘목)가 자동 기부된다. 콘서트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 기부 활동이 진행된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미세먼지로 촉발된 환경문제 해소에 나서기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푸른 한반도 환경조성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과 함께 열리는 ‘2019 한반도 나무심기콘서트’는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총감독을 맡았다. 환경, 평화, 미래를 주제로 한 음악과 가수들이 참가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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