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고음악 거장' 조르디 사발과 앙상블 내한 공연

한화클래식 2019 포스터. 사진=한화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9'이 오는 6월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된다.

한화그룹은 오는 20일부터 한화클래식 2019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은 6월 22∼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5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각각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클래식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가들의 무대를 소개해왔다.

올해는 스페인 출신의 유럽 고음악의 거장인 조르디 사발을 초청한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재능이 많은 음악인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사발의 음악적 특징은 특정 지역의 고음악뿐만 아니라 어느 시대, 여러 나라의 민속음악을 아우르며 선보이고 있으며, 그의 무기는 현악기군의 전신격인 ‘비올라 다 감바(비올)’다.

사발은 이번 한화클래식에서 ‘르 콩세르 데 나시옹’ 악단, ‘라 카펠라 레알 데 카탈루냐’ 합창단과 함께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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