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900.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 및 국제 항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NCSI 시상식에서 7년 연속 국내 항공 부문 1위, 5년 연속 국제 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서비스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회원 혜택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은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국내 및 국제 항공 부문 모두에서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2월 하순부터 2019년 2월까지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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