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학교서 자사 임원·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순차 교육
  • 대림산업 임원이 VR 장비를 착용하고 고소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림산업이 안전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림산업은 3월 한달 동안 자사 임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임원들의 의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임원들이 참여한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또 대림산업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이해욱 대림 회장은 지난해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앞으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비롯해 현장 시공 관리자, 본사 직원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이 이뤄지는 안전체험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 내에 마련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이며,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굴착기, 크레인 등 대형 장비도 들어서 있다.

특히 VR장비를 통해 교육생들이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 양중작업(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작업, 전기작업, 화재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육생들은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추락과 전도 상황을 실제 체험할 수 있다. 완강기, 안전벨트 등 안전 장비 착용법도 실습할 수 있다.

대림산업 안전품질실 피광희 담당 임원은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미리 위험을 인지하고 체계화된 안전활동을 이행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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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3/17 15:58:44 수정시간 : 2019/03/17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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