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점…쉐이크쉑 최초의 복층 매장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SPC그룹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쉐이크쉑 8호점을 오는 16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송도점’은 국제비즈니스 중심 도시인 송도 내 영화관, 테마파크, 편집샵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집합돼 있는 명소 ‘트리플 스트리트’에 463㎡, 18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최초의 복층 매장으로 2층 공간에는 에어하키, 테이블 풋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비치했으며, 아티스트 홍승혜와 협업해 쉐이크쉑의 여러 아이콘을 변형해 만든 작품으로 ‘쉐이크쉑 송도점’의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송도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초콜릿 커스터드에 땅콩버터, 초콜릿 토피, 초콜릿 청크를 조합한 디저트 ‘크런치 스트리트(Crunch Street)’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쉐이크쉑 8호점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PC그룹은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해 오는 4월 중 주얼 창이에 첫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