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개최…3월 말부터 인터파크 통해 블라인드 티켓 판매 예정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배달의민족이 오로지 늘어지게 먹고 놀기 위한 대규모 페스티벌을 연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한바탕 늘어지게 먹고 노는 것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식의 페스티벌을 예고하며 티저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페스티벌의 이름은 ‘ㅋㅋ페스티벌 - 놀고 앉아 있겠습니다’.

‘ㅋㅋ페스티벌’은 5월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특유의 B급 코드, 패러디, 키치함을 앞세워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이 기획하는 페스티벌이다 보니 가장 주목하게 되는 부분은 ‘먹거리’다.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에 입점한 유명 맛집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만큼 F&B(Food & Beverage, 음식과 음료) 라인업이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ㅋㅋ페스티벌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표 가을 음악축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로 웰메이드 페스티벌 기획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ㅋㅋ페스티벌에 어떤 음식점이 참여하고, 무대에 서는 뮤지션이 누구인지에 대한 세부 내용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ㅋㅋ페스티벌은 배민라이더스에서 검증된 최상의 먹거리와 다채로운 뮤지션 라인업, 배달의민족 특유의 유쾌함이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긴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3월 말부터 인터파크에서 ‘ㅋㅋ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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