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서 비즈니스 경쟁력 한층 더 강화"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식음료 기업 ㈜일화가 지난 25일 경영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ERP’는 개인의 업무 저장소를 일원화하여, 재무부터 영업, 생산 및 재고 관리까지 경영 활동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들을 연계 관리해주는 차세대 업무 시스템이다. 일화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념 행사에는 정창주 일화 대표이사와 본 구축을 함께 진행한 ㈜웅진의 이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ERP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축하했다.

정창주 대표이사는 “식음료, 제약, 헬스케어 등 일화의 다양한 사업 영역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합적으로 구축해, 여러 분야에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새로운 ERP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표준화된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일화의 위상을 높이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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