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대'→'하루 종일'로 이벤트 범위 확대

BBQ, 멕시카나 재개…피자헛 대신 도미노피자 포함

요기요 앱 갈무리.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배달 앱 요기요와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가 요기요 서버 과부하로 잠정 중단했던 BBQ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 중 일부가 19일 해당 프로모션을 다시 실시한다.

요기요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인기 프랜차이즈의 50% 할인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재공지했다.

기존 이벤트와 달라진 점은 저녁 시간대로 한정했던 일부 업체의 할인 이벤트를 '하루 종일'(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벤트 재개에 들어간 업체는 BBQ와 멕시카나 치킨이다. 또 피자헛은 제외되고 도미노피자가 포함됐다.

요기요 앱에서 해당 업체의 50%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BBQ와 멕시카나는 최대 1만원까지, 도미노피자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쿠폰은 요기요 회원에 한해 매일 1회원별, 1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앞서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지난 15일 요기요와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저녁 시간대에 고객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요기요의 서버의 과부하가 발생, 이벤트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요기요는 16일 이벤트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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