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공급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개관한 후 주말을 포함한 3일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검단신도시에서는 총 5개 단지(총 5758세대)가 공급됐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는 없었다.

또 아파트 규모 역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75~105㎡, 총 1540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다.

검단센트럴푸르지오는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고, ‘인천서구 영어마을(GEC)’도 이미 단지 인근에 운영되고 있다.

또,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넥스트 콤플렉스' 불리는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면적 75~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설계돼 조망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또, 주차장의 경우 총 2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세대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100% 지상 공원형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세대별로 세대 창고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8월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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