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HC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러시아 시장을 진출, 이를 기념한 브랜드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러시아 최대 H&B 스토어 ‘레뚜알(L’etoile)’ 모스크바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HC의 러시아 공식 런칭을 기념하고, 러시아 현지 소비자와 뷰티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에스테틱에 기반한 AHC만의 특별한 뷰티 노하우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에스테틱 클리닉에서 시작한 AHC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철학을 전하는 ‘뷰티토크’와 AHC 대표 제품인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 사용팁을 알려주는 ‘뷰티 클래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AHC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행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러시아의 뷰티 셀럽들과 미디어의 방문으로 현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제품 성분을 중요시하고 노화방지에 관심이 높은 러시아 여성들의 요구만큼 AHC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현재 AHC는 러시아 화장품 시장 점유율 65%의 러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업체 ‘레뚜알(L’etoile)’의 316개 매장 및 온라인 몰에 입점했다.

AHC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공식 런칭과 ‘레뚜알(L’etoile)’ 입점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AHC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입점 제품 증가를 통해 러시아에서도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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