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케팅 전개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고디바

2월 1일~14일 코엑스서 '고백의 정석' 프로모션 전개

사진 = 고디바 페어리 컬렉션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발렌타인데이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고품격 초콜릿의 대명사로 통하는 고디바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를 사흘 앞두고 개인의 행복에 포커스를 둔 '스몰 럭셔리'와 '가심비', '소확행' 열풍을 타고 프리미엄 초콜릿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단순히 맛 보다는 취향을 소비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얘기다.

고가의 포지셔닝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해오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들도 '소통을 통한 문화마케팅'을 펴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함을 내세워 다가서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고디바(GODIVA)'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시즌한정 페어리 컬렉션을 런칭하며 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발렌타인 초콜릿'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걸고 있는 고디바 초콜릿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메가박스 홀에서 고디바 발렌타인데이 '고백의 정석' 프로모션 이벤트를 갖는다.

고디바는 2030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앞서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코엑스 메가박스홀에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코엑스 메가박스홀에서 벨기에 프리미럼 초콜릿 고디바와 김정훈 작가가 연애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디바 발렌타인데이 캠페인 '고백의 정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전개된다. 고디바 공식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를 통해 '고백의 정석, 사랑을 시작할 땐 고디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고디바 조현진 마케팅 팀장은 "2030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로모션 전개를 하는 이유도 소통 때문"이라며 "많은 이들이 고백하는 순간에 고디바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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