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8분의1 크기 99.98%까지 제거

일렉트로룩스 새 모델 이정재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신제품 ’퓨어 A9’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어(PURE) A9’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퓨어 A9은 딥 헤파 13설계를 통해 겹겹이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정화능력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프리필터로 큰 먼지 제거 △헤파13등급 집진 필터로 초미세먼지 8분의1 크기까지 99.98% 제거 △박테리아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숯 탈취 필터로 생활악취 제거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제거 등 총 5단계로 구성됐다. 또 유럽 알레르기연구재단(ECARF)의 인증도 획득했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특유의 모던함과 심플함으로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게 설계된 디자인은 패브릭 소재의 5각 펜타 디자인에 가죽 소재의 손잡이, 메탈의 어우러짐으로 정제되고 깔끔함을 연출했다.

공기청정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소음도 대폭 해결했다. 5각면 흡입구로 더 넓게 공기를 흡입해 저소음으로도 고효율의 정화가 가능하다. 실제 일렉트로룩스 자체 실험 결과, 최저 소음 20데시벨(dB)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빛 밝기를 감지해 숙면을 도와주는 나이트 모드, 미세먼지 농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4단계 라이팅, 편리한 이동을 도와주는 가죽 소재 손잡이와 바퀴 등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최신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수치뿐만 아니라 제거된 오염물질 등 실내 공기질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퓨어 A9은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롯데하이마트, 백화점, 일렉트로룩스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퓨어 A9 개발을 위해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컨셉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한국 맞춤형 공기청정기”라며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실내·외 공기오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퓨어 A9은 국내 소비자들의 걱정을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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