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신한금융그룹이 컨소시엄을 꾸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 같은 내용을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모델 구축과 컨소시엄 구성에 협력해 새로운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양사를 비롯해 현대해상, 쏘카, 다방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는 "신한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을 기대하며, 인가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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