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2300여개에 이르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부품별로 브레이크 디스크는 약 22%, 브레이크 패드는 약 26%, 오일필터는 약 19%가 인하됐다.

C-클래스(W204),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의 주요 소모품과 범퍼 등 외장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도 인하됐다. 스포츠용품, 골프용품 등 일부 컬렉션 제품의 가격도 낮아졌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순정부품과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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